한국형 코첼라 페스티벌 만든다…하이브·SM·JYP·YG 합작법인 설립 추진
2026.04.16 15:27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국내 4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한국형 코첼라’를 표방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개 기획사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의 주도 하에 K컬처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논의 중이다.
일명 ‘패노미논(팬들이 일으키는 현상)’ 이벤트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포함한 K컬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 모델로 논의 중인 사안이라는 게 JYP측의 설명이다.
4사는 산업 차원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기업 간 협업 구조를 검토 중이다. 다만 하이브가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해당하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대기업집단인 카카오그룹 소속 계열사인 만큼 신규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를 포함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JYP 측은 “현재 초기 검토 단계에 있는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으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시장 상황과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패노미논이라는 이름의 메가 이벤트를 한국과 전 세계에서 개최하겠다. 약 2년 동안 준비를 거쳐 2027년 12월부터 매년 국내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028년 5월부터는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하겠다”며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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