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활동을 멈췄어요”…삼성전자, 원격 가족 돌봄 기능 강화
2026.04.16 11:36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업데이트하면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새 기능이 추가됐다. 패밀리 케어는 집 안에 있는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따로 사는 가족의 활동 알림이나 복약·통원 등 일정을 알려주고, 위치 알림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족과 통화하기 전에 상황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케어 온 콜’ 기능이 눈에 띈다. 돌봄 대상 가족의 첫 활동 시각이나 활동한 시간, 걸음 수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가족에게 문제가 생길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떨어져 사는 가족의 집에 설치된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으로 실내 환경을 확인해 문제가 생기면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다만 케어 온 콜 기능은 ‘원 유아이(One UI) 8.5’ 이상을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원격 제어 기능은 보호자가 돌봄 대상 가족의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쓸 수 있다.
스마트싱스 정보와 갤럭시 스마트폰의 개인 맞춤형 브리핑 서비스 ‘나우 브리프’와의 연동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부모님 일상 활동 △반려견 산책 △집안의 전자기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전날 수면 상태 △도어락 등의 중요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브리핑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2024년 이후 출시된 티브이와 2021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화면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26년형 로봇청소기에는 집안 곳곳을 살펴보는 ‘안심 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일정 시간 동안 가족의 활동 징후가 감지되지 않으면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고,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로 바닥에 쓰려져있는 사람을 찾을 수도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어머니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