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첫 행보는 'AI·스타트업'
2026.04.16 13:53
"도정의 1호 목표, AI 전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확정 첫날인 16일 스타트업과의 만남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 와촌동 충남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을 방문해 입주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AI 대전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충남지역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창업지원 거점이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충남 도정의 1호 목표를 'AI 전환'으로 설정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충남형 AX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은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석유화학, 제철 등 특화 산업이 있다"며 "이들 산업에 AI 기반을 접목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업뿐 아니라 농축수산업, 문화·역사, 국방 등 다양한 산업 기반을 갖고 있다"며 "각 지역 산업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AI와 연결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선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실증 인프라 확대 등 AI와 관련한 스타트업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정부 AI 과제의 경직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에 박 후보는 "AI 인프라는 공동 활용이 가능한 체계로 구축해야 한다"며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공동 캠퍼스를 조성해 AI 인프라와 인재 양성, 연구·실증 기능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는 전국적으로 테스트베드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실증 환경 구축이 중요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겁쟁이사자들 김준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AI 명함 '터치미'를 박 후보에게 전달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해야 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아산 현충사를 참배한 뒤 천안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제닉스(대표 배성관)를 방문했다. 제닉스는 반도체 분야 초정밀 자동화 물류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박 후보는 "이런 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와 AI 대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데이터 센터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