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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구준엽, 눈빛 생기 돌고 농담도…처제가 전하는 근황

2026.04.16 06:5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배우 고(故)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를 인용해 사별한 가수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화장품 행사에 참석한 서희제는 구준엽에 대해 "(형부를) 초대하고 싶었지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로 언니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단순 스케치에서 벗어나 유화도 그리고 있다. 항상 내게 그림을 보여주는데 정말 비슷해서 놀랐다. 심지어 언니의 눈빛과 영혼까지 그려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품들이 집에만 소장되기엔 아쉬워 전시도 생각했다"며 "언니를 가장 사랑하는 형부가 그린 언니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의 방송 초청 계획에 대해선 "형부를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본인만의 세계에서 평온하게 생활하도록 두고 싶다"고 답했다.

서희재는 또 구준엽이 "매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형부를 지켜본 결과,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이제는 눈빛에 생기가 돌고 농담을 던지면 웃기도 한다"고 전했다.

최근 불거진 구준엽과 유산 갈등설에 대해선 "우리 가족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뒤 헤어졌고, 2022년 재회해 결혼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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