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봉쇄 합법적 행위, 안 따르면 무력 쓸 것”···미군, SNS에 경고 방송 영상
2026.04.16 08:12
미군이 대이란 해상 봉쇄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력으로 대응한다고 경고 방송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미 중부사령부가 15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린 26초 분량의 영상에는 “미국은 이란 연안 항구에 대한 공식 봉쇄를 선언했고 이는 합법적 행위”라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회항 및 항해 중단을 권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이어 “봉쇄를 뚫으려고 시도하지 말라. 봉쇄를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무력을 쓸 것”이라며 “미 해군은 이행을 강제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상대로 검문 및 압류를 위한 승선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방향을 돌려 승선에 대비하라는 내용도 있다. 중부사령부는 대이란 해상 봉쇄 시행에 맞춰 미 해군 함정들이 오만만에서 순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뉴스는 봉쇄 임무에 투입된 미 해군 함정에서 나오는 경고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해당 영상을 재게시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이란에 협상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더중앙플러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