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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자카르타-인천 노선, 티웨이에 배분

2026.01.06 10:0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알짜노선’으로 꼽히는 인천-자카르타 노선이 티웨이항공에 돌아가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에 따른 주요 독과점 노선 이전조처에 따라 일부 노선에 대한 대체항공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선정 결과를 보면,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티웨이항공에 배분됐다. 자카르타 노선은 관광과 비즈니스 여객 수요가 많아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물밑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항공사별 제출자료 및 발표내용을 기반으로 경합노선별 신청 항공사들이 적합성 평가를 진행해 최고 득점 항공사를 대체항공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경합 노선인 김포-제주는 이스타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파라타항공 4곳에 돌아갔다.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각각 단독으로 신청한 알래스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차지하게 됐다. 이 밖에도 해외 경쟁당국의 조처에 따라 인천-뉴욕은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은 버진애틀랜틱이 슬롯(특정 시간대에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괌, 부산-괌, 광주-제주, 제주-광주 노선은 신청 항공사가 없어 선정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대체항공사들은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해당 노선에 순차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이번 대체항공사 선정은 2024년 말 공정위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 등이 대체항공사에 슬롯·운수권을 이전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데 따른 조처다. 지난해 말 인천-로스앤젤레스(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에어프레미아·유나이티드항공), 인천-바르셀로나(티웨이), 인천-프랑크푸르트(티웨이), 인천-파리(티웨이), 인천-로마(티웨이) 등 6개 노선은 이전이 완료됐다.

국토부는 “이미 이전 완료된 6개 노선과 이번에 이전될 7개 노선 외 나머지 시정조치 노선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부터 신속하게 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항공시장 경쟁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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