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손석희, 뉴스서 내 소설 인용해 얼굴 빨개져" (질문들4)[결정적장면]
2026.04.16 06:06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애란이 손석희의 소설 인용에 당황한 기억을 꺼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서는 소설가 김애란이 출연했다.
손석희는 김애란 작가에게 “저도 소설에 도전해본 적이 있다. 박상철이 주인공이었다. 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했다. 창의력은 없구나. 다른 길로 들어섰다. 그래서 굉장히 부러워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애란은 “접점이 하나 생각났다. 아까 글 쓰는 어려움을 말씀하셨는데 타 언론사에서 원고를 직접 쓰신 걸로 알고 있다. 제 작품을 인용해주셨다. 갑자기 TV에 나와 설레기도 떨리기도 해서 굳은 채로 들었다”고 말했다.
손석희가 “제가 잘 썼냐”고 묻자 김애란은 “제 단편을 읽어주시다가 마지막에 김애란 작가 말이 다 맞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셨다. 약간 제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하고 있는데 소설가 김연수 선배가 문자를 주셨다. 네 말이 다 맞는 건 아니라던데? 친근하게 놀리듯이 문자가 왔다”고 답했다.
이어 김애란은 “순간적으로 좀 당황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같은 세대 안에서도 계급과 계층이 다르고 사연이 다 다른데 내가 그 소설 안에서 하나로 묶어서 이야기 했구나. 오히려 반성했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제가 한 말에 동의하냐. 그럼 저도 김애란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하나냐”고 묻자 김애란은 “네. 그래서 그 이후에 비슷한 주제를 다룰 때 시선을 바꾼 문장을 넣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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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이 손석희의 소설 인용에 당황한 기억을 꺼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서는 소설가 김애란이 출연했다.
손석희는 김애란 작가에게 “저도 소설에 도전해본 적이 있다. 박상철이 주인공이었다. 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했다. 창의력은 없구나. 다른 길로 들어섰다. 그래서 굉장히 부러워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애란은 “접점이 하나 생각났다. 아까 글 쓰는 어려움을 말씀하셨는데 타 언론사에서 원고를 직접 쓰신 걸로 알고 있다. 제 작품을 인용해주셨다. 갑자기 TV에 나와 설레기도 떨리기도 해서 굳은 채로 들었다”고 말했다.
손석희가 “제가 잘 썼냐”고 묻자 김애란은 “제 단편을 읽어주시다가 마지막에 김애란 작가 말이 다 맞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셨다. 약간 제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하고 있는데 소설가 김연수 선배가 문자를 주셨다. 네 말이 다 맞는 건 아니라던데? 친근하게 놀리듯이 문자가 왔다”고 답했다.
이어 김애란은 “순간적으로 좀 당황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같은 세대 안에서도 계급과 계층이 다르고 사연이 다 다른데 내가 그 소설 안에서 하나로 묶어서 이야기 했구나. 오히려 반성했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제가 한 말에 동의하냐. 그럼 저도 김애란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하나냐”고 묻자 김애란은 “네. 그래서 그 이후에 비슷한 주제를 다룰 때 시선을 바꾼 문장을 넣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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