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8억 원 미국 무인정찰기 추락…"막대한 손실" [앵커리포트]
2026.04.16 08:45
호르무즈 해협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의 감시용 드론이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드론은 트리톤으로 불리는 무인 정찰기로 가격이 약 3,5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란은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호르무즈 해협을 비행하던 미 해군의 대형 무인 정찰기가 비행 도중 추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이 미 해군 안전사령부의 사고 요약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건데요.
해당 보고서에는 지난 4월 9일 트리톤이 순항 비행 도중 고도를 잃으며 추락했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작전 보안상 추락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트리톤은 미국 방위산업 기업이 개발한 무인 정찰기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약 15km 이상 높은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고 24시간 동안 정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 장비까지 탑재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1대의 가격은 무려 2억 3,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 프레스TV는 미 해군이 드론 추락 사실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거나 잔해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이번 추락 사고를 200만 달러의 재산 피해나 1명 이상의 사망했을 경우를 뜻하는 'A급 사고'로 분류했습니다. 그만큼 재산적 피해가 막대하단 건데요.
잔해 회수 여부가 중요하단 분석도 나옵니다.
더워존은 "이란이나 친이란 세력이 장비를 온전한 상태로 확보할 경우 상당한 정보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의 미 전투기 격추에 이어 또 미군의 핵심 전력이 피해를 보게 되면서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는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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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비행하던 미 해군의 대형 무인 정찰기가 비행 도중 추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이 미 해군 안전사령부의 사고 요약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건데요.
해당 보고서에는 지난 4월 9일 트리톤이 순항 비행 도중 고도를 잃으며 추락했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작전 보안상 추락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트리톤은 미국 방위산업 기업이 개발한 무인 정찰기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약 15km 이상 높은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고 24시간 동안 정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 장비까지 탑재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1대의 가격은 무려 2억 3,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 프레스TV는 미 해군이 드론 추락 사실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거나 잔해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이번 추락 사고를 200만 달러의 재산 피해나 1명 이상의 사망했을 경우를 뜻하는 'A급 사고'로 분류했습니다. 그만큼 재산적 피해가 막대하단 건데요.
잔해 회수 여부가 중요하단 분석도 나옵니다.
더워존은 "이란이나 친이란 세력이 장비를 온전한 상태로 확보할 경우 상당한 정보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의 미 전투기 격추에 이어 또 미군의 핵심 전력이 피해를 보게 되면서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는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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