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협박
협박
안정환 "골든골 넣고 방출·마피아 협박…아직도 이탈리아 못가"

2026.04.16 05:00


[서울=뉴시스] 안정환.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골든골을 넣은 이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안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정환은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위기를 맞이했으나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어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안정환은 "그 골 하나를 넣기 위해 축구를 한 것 같다"면서도 "그 골로 인해서 많은 것을 얻었지만 많은 것도 잃었다"고 했다.

그는 "그때 뛰고 있었던 이탈리아의 페루자에서 방출됐다. 가우치가 떠드는 바람에 이탈리아 신문에 나오겠지만 마피아들이 저를 죽인다고 했었다"며 "아직도 이탈리아에 못 간다"고 했다.

안정환은 "당시에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축구의 변방이었다. 나라도 잘 모를 때다.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가 없던 시절"이라며 "이탈리아 입장에서 보자면 세계 최고 축구 나라가 변방인 나라한테 졌기에 너무 억울할 거다"라 설명했다.

방출된 이후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기회가 있었다. 블랙번과 계약을 추진했지만 페루자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면서 무산됐다.

안정환은 "페루자에 임대 형식으로 갔는데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이적료를 본인들이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당시 38억원의 위약금을 떠안았다고 했다.

유재석이 "자기들이 방출한 것 아니냐"고 하자 안정환은 "저도 그게 너무 짜증났다. 제소가 돼서 어디서도 뛸 수 없다. 저를 못 뛰게 소송 걸었다. 다른 팀 가려면 빚을 갚아야 하니까 큰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붕 떠서 무적으로 6개월 쉬었다"고 했다.

안정환은 "영국에 갈 기회도 놓치고 '선수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진짜 운동을 관둘까?' 생각도 많이 했다"라며 "나는 나라를 위해서 뛴 것 밖에 없는데 너무 억울했다"고 했다.

안정환은 일본 시미즈 구단으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당시 저를 좋아했던 일본 기획사 대표가 손을 내밀었고, 그쪽에서 위약금을 대신 해결해줬다"며 "이후 일본에서 뛰면서 위약금을 갚아나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휘재 재기 쉽지 않을것…남 깎아내리며 성적 농담"
◇ KCM, 첫째 딸 최초 공개…"배우해도 되겠네"
◇ 맹승지, '7200만 조회수' 비키니 사진에 입 열었다
◇ '40억 건물주' 이해인, 공실 2개 줄였다…"이자 300만"
◇ 쥬얼리 재결합 왜 안되나 서인영 "나 때문은 아냐"
◇ "도장 찍어줬을 뿐인데"…아내·초등생 아들 1억 빚더미 앉힌 남편
◇ '사별' 구준엽 근황…"눈빛에 생기 돌고 웃기도"
◇ 최현석 딸, 고통 호소…"갈비뼈 부러질 것 같아"
◇ 김구라 "아내 빚 17억?…알려진 것보다 더 많아"
◇ 서동주, 계류유산 심경…"소파수술 4일째"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협박의 다른 소식

협박
협박
5시간 전
15세 성폭행하고 "폭로하겠다"며 1원씩 송금…52차례 협박한 20대男, 학교 찾아가 스토킹까지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