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협상 기대에 2%대 상승…32거래일 만에 6000선 마감(종합)
2026.04.15 16:04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967.75)보다 123.64포인트(2.07%) 상승한 6091.39에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81.2원)보다 7.0원 하락한 1474.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4.15. chocrystal@newsis.com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64포인트(2.07%) 상승한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1% 오른 6141.60으로 출발하며 장 시작과 동시에 6100선을 돌파했다.
이후 6183.21까지 치솟았으나 상승폭을 반납해 6000선에서 마감했다. 지난 2월27일 이후 32거래일 만이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휴전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틀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그럴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일을 정말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가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같은 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제 생각엔 거의 끝난 것 같다. 거의 끝났다고 본다"고도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에 국내 증시는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며 "전일에 이어 중동 불확실성이 억눌러왔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은 이익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며 실적 모멘텀이 유효했고, 건설 업종은 중동 인프라 재건 수요 수혜 기대감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외국인 투자자가 현물과 선물을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54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18% 상승한 2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쳐 전날 '20만전자'에 이어 '21만전자'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도 2.99% 오른 113만6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117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연이틀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3.36%), LG에너지솔루션(2.00%), SK스퀘어(3.91%), 삼성바이오로직스(4.3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나홀로 0.92% 하락해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5.98%), IT 서비스(4.61%), 기계·장비(3.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1.87%), 부동산(-1.48%), 전기·전자(-1.0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67% 상승한 1140.62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2%대 상승 마감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나홀로 236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5억원, 15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에코프로가 2.5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알테오젠(5.67%), 에코프로비엠(2.38%), 삼천당제약(6.73%), 레인보우로보틱스(1.13%) 등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81.2원)보다 7.0원 하락한 1474.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md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채원, 깜짝 결혼 발표…예비신랑 누군가보니
◇ "이휘재 재기 쉽지 않을것…남 깎아내리며 성적 농담"
◇ 윤형빈 "4번 사업 실패 20억 날려…이봉원 롤모델"
◇ 최현석 딸, 고통 호소…"갈비뼈 부러질 것 같아"
◇ 김구라 "아내 빚 17억?…알려진 것보다 더 많아"
◇ '성매매 벌금형' 지나, 복귀 암시하더니 결혼설
◇ 뇌출혈 이진호 살렸는데…"음주운전 강인이 구했네"
◇ 서동주, 계류유산 심경…"소파수술 4일째"
◇ "요만큼 한강뷰"…조민, 남편 취향 가득한 신혼집 소개
◇ '혼전임신' 김지영, 딸 얼굴 공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삼성 대 한화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