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이란 "그 돈 무기 사는 데 쓸 것"…韓정부 50만달러 지원 결정 '공개 반대"
2026.04.16 08:32
|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이자 유튜버 호다 니쿠 /사진출처: '호다 니쿠' 유튜브 채널 캡처) |
[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한국 정부의 이란 인도적 지원 결정에 공개 반대 의견을 냈다.
호다 니쿠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 시기에 이란에 돈을 보내면 그 돈은 국민이 아니라 4만명을 학살한 독재 정권으로 들어가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된다"며 "그 돈이 1달러라도 일반 시민에게 가는 일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정부, 이란에 5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결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캡처해 공유했다.
그는 "이란 국민은 47년 동안 이 정권이 사라지기를 기다려왔다"며 "이란 사람들은 돈이나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으로 이 정권에 어떤 지원도 들어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권이 곧 사라지고 사람들이 원하는 새 정부가 들어선다면 지금과 달리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맺어 많은 이득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지원이라도 이 정권에 들어가면 결국 무기로 돌아온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한국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그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당시에도 "이란 국민들은 지난 47년 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견뎌왔다"며 이란 정부가 "풍부한 자원을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전날 이란에 50만달러(약 7억36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후 첫 인도적 지원 결정으로, 2023년 이란 북서부 지진 피해 지원(30만달러) 이후 3년 만이다.
정부는 ICRC와의 협의를 거쳐 위생용품·의약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사진=호다 니쿠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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