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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디지털로 글로벌 MZ와 소통 강화

2026.04.15 14:47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디지털 영향력 확대를 통해 K-푸드 대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비비고의 미국 앰버서더인 배우 랜달 박(Randall Park)과 함께 브랜드 캠페인 '비비고 포 잇'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누적 노출 수 5억뷰를 달성했으며, 캠페인 기간 비비고 미국 웹사이트 방문객 수는 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 바이럴로 비비고 브랜드 팬덤이 형성되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RKEmpiree'와 함께 진행한 '12 days of bibigo'(비비고와 함께하는 12일)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해당 콘텐츠 확산 이후 비비고 미국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15% 증가했고, 관련 콘텐츠 노출 수는 171% 늘어났다.

이 같은 활동은 만두뿐 아니라 고추장, 누들 등 다양한 K-푸드를 알리는 계기로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개그맨 카노 에이코와 함께 '비비고 만두부장' 바이럴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누적 노출 수 3억4000만뷰를 넘어섰으며, 만두송 영상도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비비고 만두는 올해 3월 기준 일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 중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비비고가 현지 소비자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비비고의 대표 K-푸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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