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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D 사장 "올해 사업적으로 중요…시장·고객 요구 빠르게 기술·상품화"

2026.04.16 08:17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 DAY’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력사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상생협력 DAY’ 행사는 2012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해왔으며 작년부터 각 회사별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 등 경영진과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을 맡고 있는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을 비롯한 56개 협력사 대표 등 71명이 참석해 ▷사업전략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청 사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을 앞둔 8.6세대 IT 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천 협성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년 생산기술 및 공정 혁신,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에스에프씨, 필옵틱스, 엘오티베큠 등 총 7개 협력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고품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QD)-OLED 유기재료를 개발∙생산하는 에스에프씨는 고효율∙장수명 특성을 지닌 신규 유기재료를 개발하고 핵심 분자골격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기술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을 추가했다. 행사장 한 켠에는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로 구현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된 2026년 모니터용 QD-OLED와 올해 초 CES와 MWC에서 선보인 ▷미니 펫봇 ▷AI OLED 턴테이블 ▷AI 에이전트 등 새로운 컨셉의 엣지 디바이스 등을 전시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크레파스(CrePas: Creative Partnership) 제도를 운영 중이다. 중소 협력회사들의 단계별 R&D를 지원하며 기술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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