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만 잘 내본다면"…국민의힘이 기대 품는 재보선 지역은? 등 [4/16(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2026.04.16 06:30
▲"후보만 잘 내본다면"…국민의힘이 기대 품는 재보선 지역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의 구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선 일부 지역구에서의 승리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당내에선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높은 승리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를 선별해 중도 확장성이 있는 후보를 내 의석을 한 석이라도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곳이다.
다만, 재보선이 열릴 지역구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방선거 후보로 공천을 받은 지역구 의원들이 이번 달 30일 이전에 의원직을 내려놓을 경우 보궐 선거 지역구로 선정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구는 △인천 연수갑(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울산 남갑(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경기 하남갑(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부산 북갑(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광주 광산을(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공주·부여·청양(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등이다.
정치권은 대부분의 재보선 가능 지역구에서 여당인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북은 물론이고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안산갑 등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 대거 포함된데다 현재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민주당에 크게 뒤쳐지고 있어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0일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50.6%였고, 국민의힘은 30.0%에 불과했다. 양당 간 격차는 20.6%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선 일부 지역에서는 승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비교적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천 구도가 복잡해지는 모습이 나타나는 지역구가 하나 둘씩 나오고 있어서다.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경기 평택을'이 대표적이다. 조 대표의 참전으로 여권 내 평택을의 표가 갈릴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응급실 뺑뺑이’로 4살 아이 사망…법원, 4억 배상 판결
4살 아이의 진료를 거부하고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돌게한 병원이 유족에 수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15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고(故) 김동희 군의 유족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 청구한 금액의 70% 수준인 총 4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김 군은 2019년 10월 4일 경남 양산 A병원에서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과정에서 출혈 증세를 보여 부산 B병원을 찾았다.
이후 입원 중이던 김 군의 상태가 악화됐으나 B병원 응급실 의사는 김 군을 치료하지 않고 119 구급차에 인계하면서 진료기록도 제대로 넘겨주지 않았다.
의식이 없던 김 군을 후송하던 119구급대원들은 A병원으로 이동하면서 소아응급실로 연락했으나, A병원은 심폐소생 중인 응급환자가 있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사실상 치료를 거부했다.
하지만 수사를 통햐 당시 A병원 응급실에는 치료를 거부할 만큼 위중한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구급차는 20km 가량 떨어진 부산의 다른 병원으로 향했지만 김 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연명치료를 받다가 이듬해 3월 사망했다.
▲‘이틀간 사사구 28개’ 이번엔 선발 붕괴, 답 안 나오는 한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강팀의 모습을 갖췄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초반 심상치 않은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서 5-13 패하며 5연패 부진에 빠졌다.
선발 에르난데스는 고작 0.1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7실점을 내주는 최악의 피칭으로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이틀 연속 마운드가 붕괴되며 답 안 나오는 고민을 안게 됐다. 특히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어느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문제의 출발점은 14일 경기서부터다. 6회까지 5-0으로 앞서던 경기를 뒤집힌 과정은 단순한 역전패가 아닌 붕괴에 가까웠다. 안타 하나 없이 밀어내기와 폭투로만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은 KBO리그 역사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유형이었다.
특히 마무리 투수 김서현의 난조는 상징적이다. 그는 8회와 9회 연이어 마운드에 올라 단 1이닝 동안 사사구 7개를 남발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는커녕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볼넷, 몸에 맞는 공, 그리고 폭투까지 이어진 연쇄 실점은 ‘제구 붕괴’라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였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국민의힘, '유승민 하남갑 출마설'에 "나와주면 지방선거 승리 촉매제"
☞[단독] "90년생도 짐 싼다"…LG화학, '매각 사업' 희망퇴직 실시
☞[현장] 정청래, 부산 구애 나섰지만…현장 분위기는 기대와 온도차
☞국민의힘, 李대통령 "웬만한 사람은 다 전과 있다" 발언에 "국민 범죄자 취급"
☞민주당 안방에서 터진 아수라장…호남 경선 막장 논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