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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충남지사 후보에 박수현…김태흠과 대결 [6·3 지방선거]

2026.04.16 06:03

결선투표서 양승조 후보 꺾어

정책 발표 선거운동 주효 분석

朴 “AI시대 앞서가는 비전 제시”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박수현(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박 후보는 일찌감치 단수 공천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현 충남지사와 본선에서 대결을 벌이게 됐다.


민주당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결선에서 박 후보는 양승조 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당규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된 후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정부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가장 먼저 뿌리내릴 곳이 바로 충남”이라며 “가능성이 꽃피고 기회가 넘치는 충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본경선을 치렀던 두 후보를 언급하며 “나소열 후보의 지방분권, 양승조 후보의 복지충남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 잘하는 충남, AI시대를 담대히 앞서가는 충남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정부가 출범한 직후 꾸려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취임한 뒤부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직전까지는 당 수석대변인을 맡으며 ‘1인1표제’ 통과에 기여했다. 문재인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민주당 전·현 정부와 중앙당을 아우르는 경험이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충남에서 도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천안·아산 의원 다수가 양 후보를 지지를 표명하면서 조직력 측면에서 양 후보가 우세하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반면 박 후보는 출마를 선언하며 네거티브, 줄 세우기, 조직선거, 대형 경선캠프가 없는 ‘4무(無)’ 경선을 치르겠다고 공언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결선에 올라와서도 정책 발표와 비전연대 위주로 선거운동을 펼친 점을 도민이 높게 산 것 같다”며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완수할 적임자로 봐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현재 결선이 진행 중인 세종과 결선 예정인 제주 2곳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지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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