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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54.4조 순유출…주식·채권 동반 감소

2026.04.16 08:25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의하면 외국인은 지난 3월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을 합쳐 총 54조4210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의하면 외국인은 지난 3월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을 합쳐 총 54조4210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은 43조5050억원 순매도했고 채권은 10조9160억원 순회수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3월 중 상장주식 43조50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3조888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3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576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49조4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시가총액 대비 보유 비중은 30.7%였다.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에서 2000억원 순매수가 나타났지만, 유럽에서 26조4000억원, 미주에서 9조8000억원, 아시아에서 5조600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카타르가 5000억원, 케이맨제도가 3000억원 순매수한 반면 영국은 16조3000억원, 미국은 9조5000억원 순매도했다.

3월말 기준 주식 보유 규모는 미국이 656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6%를 차지해 가장 컸다. 이어 유럽 494조8000억원(31.4%), 아시아 219조7000억원(13.9%), 중동 27조7000억원(1.8%) 순이었다. 유럽 내에서는 영국 161조4000억원, 룩셈부르크 86조1000억원, 아일랜드 74조원 순으로 보유 규모가 컸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103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37조7000억원, 일본 29조7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채권시장은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3월 중 상장채권 5조442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16조35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0조9160억원을 순회수했다. 3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323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5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상장채권 잔액 대비 보유 비중은 11.6% 수준이었다.

채권 자금 흐름을 지역별로 보면 미주에서 9000억원 순투자가 이뤄졌으나 아시아에서 7조원, 유럽에서 3조4000억원 각각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가 131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40.5%, 유럽이 120조8000억원으로 37.3%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에서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국채 6조8000억원, 통안채 2조2000억원을 각각 순회수했다. 3월말 기준 보유 잔액은 국채 301조2000억원(93.0%), 특수채 22조5000억원(7.0%)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단기채권에서 16조5000억원 순회수가 이뤄졌고 1년 이상 구간에서는 순투자가 나타났다. 1~5년 미만 채권은 2조6000억원, 5년 이상 채권은 2조9000억원 순투자였다. 3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 채권은 잔존만기 1년 미만이 75조8000억원(23.4%), 1~5년 미만이 142조3000억원(44.0%), 5년 이상이 105조7000억원(32.6%)이었다.

전체적으로 3월 외국인 자금은 주식시장에서 3개월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채권시장에서도 만기상환 영향으로 순회수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상장증권 보유 규모는 3월말 기준 1900조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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