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피' 회복…전고점까지 200p 남았다
2026.04.16 08:0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 코스피 6000 회복: 코스피가 미국·이란 전쟁 이후 32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6000선을 되찾았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44.55%로 닛케이225(15.67%), S&P500(1.78%)을 크게 웃돌며 글로벌 증시 선두를 재탈환했다.
■ ETF 시장 폭발적 성장: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을 돌파했다. 올 1월 300조 원 돌파 이후 불과 100일 만에 100조 원이 더 불어난 것으로,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한 투자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월가 ‘변동성 특수’: 미국·이란 전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되자 JP모건·씨티그룹·골드만삭스 등 월가 대형 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JP모건의 1분기 순이익은 165억 달러(약 24조 34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 급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전쟁 이전으로 돌아온 코스피”…이달 중 7000 낙관론도
- 핵심 요약: 코스피가 미국·이란 전쟁 이후 32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하며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전쟁 직전 기록한 전고점(6307.27)까지 215.88포인트만 남겨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대장주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이달 중 7000선 돌파 가능성도 제기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2.18% 오른 21만 1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99% 상승한 113만 6000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5467억 달러(약 806조 4371억 원)로 글로벌 20위권 진입을 목전에 뒀다. 한편 신중호 LS증권(078020)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 자금이 본격 유입되는 6월 전까지는 코스피가 5000 중반~6000 중반 사이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 ‘국민 재테크’ ETF 질주…순자산 400조 첫 돌파
- 핵심 요약: 국내 ETF 순자산 총액(AUM)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을 돌파했다. 올 1월 300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100일 만에 100조 원이 추가로 불어난 것으로, 100조 원에서 200조 원까지 706일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진 상황이다. 올해 ETF 일평균 거래 대금은 17조 4414억 원으로 2024년(3조 4809억 원) 대비 5배 넘게 늘어났으며,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한 ETF 투자 확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현재 ETF 투자자가 신규 투자자 유입으로 10명 중 7~8명에 달한다며 연내 500조 원 돌파를 전망했다.
3. 전쟁이 시장 흔들자 월가선 축포 터졌다
- 핵심 요약: 미국·이란 전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되면서 JP모건·씨티그룹·웰스파고·골드만삭스 등 월가 대형 은행들이 일제히 깜짝 실적을 거뒀다. JP모건은 1분기 165억 달러(약 24조 34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시장 관련 수입만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116억 달러에 달했다. 씨티그룹은 1분기 순이익이 42% 급증한 5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246억 3000만 달러)도 최근 10년 내 최대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또한 아이셰어즈 ETF에 사상 최대인 1320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운용자산(AUM)이 14조 달러 이상으로 불어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회사채 시장 활기…비우량채 투심 살아났다
- 핵심 요약: 미국·이란 협상 기대감으로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자 회사채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이번 주에만 10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추진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신용등급 AA-)은 1500억 원 모집에 1조 28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고 HD현대(267250)(AA-)는 500억 원에 8800억 원이 응찰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달 3년 만기 AA-급 회사채 금리가 4.2%대를 넘어서며 발행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속속 시장에 복귀하고 있으며, 이랜드월드(BBB)도 300억 원 모집에 7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비우량채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되는 모습이다.
5. 신흥 부자, 부동산보다 주식·ETF 투자할 것
- 핵심 요약: 최근 10년 이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확보한 ‘신흥 부자’들은 올해 부동산보다 금융투자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26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5년간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비중을 63%에서 52%로 낮추고, 금융자산 비중을 35%에서 46%로 확대했다. 신흥 부자의 평균 나이는 51세이며, 30%는 회사원·공무원 등 급여생활자로 일반 부자(16%)보다 비중이 높다. 황선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신흥 부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불패’ 믿음에 균열이 생기고 금융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것이 주목할 변화라고 분석했다.
6. 삼성SDS, 1.2조 유치…AI·M&A 확대 신호탄
- 핵심 요약: 삼성SDS가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1조 2000억 원(8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 삼성SDS가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KR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피지컬AI 분야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 나서고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KKR 투자금까지 포함하면 삼성SDS가 확보한 자금은 총 7조 6000억 원에 이르며, 스테이블코인·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삼성SDS를 비롯한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의 M&A 시도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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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안혜지 인턴기자 jessi2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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