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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대체' 김신영 통했나…시청률 7.8%→프로그램 1위 달성

2026.04.13 14:12

[TV리포트=김도현 기자] MBC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신영이 완벽한 집순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14년간 쌓은 자취 내공과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맥시멀리스트로 돌아온 김신영의 미소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 모두 감탄과 리스펙을 보냈다. 또한 임우일은 요리 학원에서 요리를 배우고 냉장고 대청소를 하는 등 변화의 노력을 보여줬다. 서툴지만 도전하는 그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최고 7.8%까지 치솟았고, 2054 시청률에서는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신영의 일상과 요리 학원에 다니는 임우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4.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신영이 13년간 유지해왔던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행복한 벌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장면이었다. 고 전유성과의 애틋한 사제지간을 자랑했던 김신영은 “고 전유성 선생님의 임종을 지켰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데 지금 못 먹잖아. 너는 아끼지 말고 맛있게 먹고 살아’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기셨다”며 “혹독하게 자신을 관리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신영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임우일의 새로운 도전 현장도 공개됐다. 그는 “올해 들어서 뭔가 하나를 해보고 싶었어요”라며 ‘요리 배우기’를 2026년 목표로 정하고, 일주일에 두 번 요리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임우일은 “요즘 일하다 보면 요리를 뺄 수 없겠더라. 요리를 잘하냐는 질문을 엄청 받았는데, ‘못 합니다’라고 하니까 그다음에 연락이 없고, 이런 경우가 몇 번 있었다”고 요리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한 현실적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임우일은 요리 학원에서 ‘요리 열정’을 불태웠다. 선생님의 요리 시연 후 본격적인 실습이 시작되자 거침없이 재료를 손질한 그는 과거 군 복무 시절 취사 보조로 쌓은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찜닭의 재료인 생닭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수업 종료 시간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어머니는 이걸 한평생 어떻게 하셨지?”라는 생각에 어머니를 많이 떠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나혼산'에서 하차한 바 있다. 현재 '나혼산'은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 등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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