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슈퍼, 세븐일레븐과 전문점 수준 '생식빵' 판매
2026.04.16 06:01
[이투데이/문현호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2000원대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이 ‘찢어먹는 생식빵’을 앞세워 고품질 식사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가성비 프리미엄’ 전략으로 베이커리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2000원대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하고, 롯데웰푸드가 생산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최근 국내 식빵 시장은 갓 구운 ‘생식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 ‘생식빵’ 언급량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68% 증가했다. 외식 물가 상승과 맞물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사빵’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식사빵 매출도 지난해 기준 2022년 대비 14% 증가했다.
다만 시장은 고가와 저가로 양극화된 상황이다. 베이커리 전문점의 생식빵은 8000원 이상, 대형마트 PB 제품은 3000원 미만으로 가격대가 크게 벌어져 있다. 롯데는 이 사이에서 ‘합리적 가격에 전문점 품질’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찢어먹는 식감’이다. 유산균 발효종을 활용해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식감을 구현했다. 벌꿀과 연유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강화하는 등 원재료도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형태 역시 차별화했다. 슬라이스가 아닌 ‘통식빵’ 형태로 구워 내부 수분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슬라이스 식빵이 공기 접촉으로 빠르게 건조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용량은 400g으로 구성해 1~2회에 나눠 먹기 적합하도록 했다.
롯데는 이번 제품을 통해 ‘고품질 생식빵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물가 상황에서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PB 상품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채널 간 시너지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투데이/문현호 기자(m2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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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이 ‘찢어먹는 생식빵’을 앞세워 고품질 식사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가성비 프리미엄’ 전략으로 베이커리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2000원대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하고, 롯데웰푸드가 생산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최근 국내 식빵 시장은 갓 구운 ‘생식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 ‘생식빵’ 언급량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68% 증가했다. 외식 물가 상승과 맞물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사빵’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식사빵 매출도 지난해 기준 2022년 대비 14% 증가했다.
다만 시장은 고가와 저가로 양극화된 상황이다. 베이커리 전문점의 생식빵은 8000원 이상, 대형마트 PB 제품은 3000원 미만으로 가격대가 크게 벌어져 있다. 롯데는 이 사이에서 ‘합리적 가격에 전문점 품질’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찢어먹는 식감’이다. 유산균 발효종을 활용해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식감을 구현했다. 벌꿀과 연유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강화하는 등 원재료도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형태 역시 차별화했다. 슬라이스가 아닌 ‘통식빵’ 형태로 구워 내부 수분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슬라이스 식빵이 공기 접촉으로 빠르게 건조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용량은 400g으로 구성해 1~2회에 나눠 먹기 적합하도록 했다.
롯데는 이번 제품을 통해 ‘고품질 생식빵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물가 상황에서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PB 상품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채널 간 시너지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투데이/문현호 기자(m2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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