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고 여행도 하고…'K리그 트립데이' 5월 운영
2026.04.15 10:00
대전월드컵경기장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K리그 경기 관람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여행상품이 5월부터 운영된다.
15일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K리그 경기 관람형 여행상품 ‘K리그 트립데이’를 5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유가로 자가용 이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열차 이동을 활용해 관람객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K리그 트립데이’는 ▷원정팬 대상 당일형 상품과 ▷타 지역 거주 홈팬 대상 체류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먼저 원정 팬을 위한 당일여행상품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정에 맞춰 운행된다. 5월 5일 인천전,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용산역에서 서대전역으로 향하는 ITX 열차가 각각 출발한다.
ITX 2량이 전용 객차로 꾸며지며, 응원 백월과 구단 캐릭터 기념품을 제공해 원정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기 전후로는 지역 명물 빵집을 방문하는 ‘빵지순례’ 프로그램이 포함돼 지역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
회차별 선착순 120명, 총 24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만원 할인 시 8만 원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사진=코레일관광개발)
홈팬을 위한 자유형 체류상품은 KTX 접근성이 높은 ▷전북현대 ▷울산HD ▷대전하나 ▷강원FC 구단의 5월 홈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상품 구성은 서울 왕복 KTX,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이루어지며, 경기 전후 지역 관광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일정이 조정됐다.
여기에 선수단 하이파이브 이벤트, 스타디움 투어 등 스포츠 팬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K리그 트립데이’는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과 상세 일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유영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스포츠 특화 여행상품은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체류와 지역 상권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런트립 등 지역 생활 스포츠 등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체류형 여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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