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 상속세 마침표 찍은 이재용, 실리콘밸리서 'AX 속도전' 구광모 [재계-in]
2026.04.11 07:00
삼성 오너 일가가 5년간 이어온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이달 마무리. 지난 9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재원 마련을 위해 약 3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며 막바지 절차에 돌입. 그간 경영 환경을 압박하던 세금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 지배구조 정비에서 벗어난 ‘뉴삼성’ 체제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라.
#12조 무게 견딘 삼성...이제는 ‘초격차’ 엔진 풀가동구광모 ‘AX 시계’ 당겼다...팔란티어·스킬드AI와 회동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속도 중심’의 AX(AI 전환) 경영을 본격화. 지난 7일 LG는 구 회장이 최근 팔란티어와 스킬드AI 경영진을 만나 제조 현장의 지능화와 로봇 사업 방향성을 점검했다고 밝혀. 특히 구 회장은 휴머노이드 시연을 참관하며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에 미칠 파급력을 직접 확인. 그는 “선제적 투자로 그룹 미래 포트폴리오의 전진기지가 되어달라”며 공격적인 실행력을 주문.
#계획보다 실행, 완벽보다 속도...구광모의 ‘광속 AI’SK 오너가 한자리...창립 73주년 ‘본원적 경쟁력’ 다짐
최태원 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경영진이 지난 8일 그룹 모태인 ‘선혜원’에서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가져. 창립 73주년을 맞아 선대회장들의 경영 철학을 되새기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지는 자리. 고물가 등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SKMS(SK Man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주력할 방침. SK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도체와 통신 등 주력 사업의 AI 중심 전환을 앞당길 계획.
#선혜원서 찾은 SK 뿌리...난관을 뚫는 ‘용기’ 재충전데일리안 백서원기자 (sw100@dailian.co.kr), 임채현 기자, 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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