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추격 나선 아마존, 글로벌스타 17조에 인수
2026.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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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위성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 위성통신 업체를 인수했다.
아마존은 저궤도 위성망 ‘아마존 레오’ 확장을 위해 위성통신 업체 글로벌스타를 인수한다고 양 사가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115억 7000만 달러(약 17조 357억 원)에 달한다.
글로벌스타는 지상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위성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직접 연결하는 위성직접연결(D2D)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 인수로 지상 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도 인터넷 제공이 가능해진다. 아마존이 보유한 위성망은 200여 기로 경쟁 서비스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약 1만 기)에 비해 한참 뒤졌지만 D2D 기술로 규모의 차이 극복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아마존은 이날 2028년 본격적으로 D2D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의 이번 글로벌스타 인수는 위성통신 분야 선두 주자인 스페이스X를 추격하기 위한 것이다. 스페이스X가 현재 보유한 위성망은 1만 기 규모이지만 아마존 위성은 아직 200여 기에 불과하다.
아마존은 올해 7월까지 1600기의 신규 위성을 발사한다고 신청해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이에 대한 유예를 요청하는 등 자체 위성망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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