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련 없는 선박 20척 이상 통과”…이 시각 호르무즈
2026.04.15 21:11
[앵커]
네, 미국과 이란이 맞서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은 오늘 어떤 상황인지 보겠습니다.
오만 연결합니다.
노지영 기자! 먼저, 미국의 역봉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미국 자체 평가가 나왔죠?
[기자]
일단 미국은 현재까지 봉쇄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시행 36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란으로 가는 모든 해상 무역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을 위해 만 명 넘는 병력과 전함 10척 이상, 전투기와 정찰기 100대 이상을 투입했다는 설명인데요.
그러면서 이란과 관련된 유조선 6척이 미군의 지시로 항로를 되돌렸다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어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진 중국 선박 '리치스타리'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란과 관련 없는 선박은 일부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이란과 관련이 없는 선박들은 일부지만,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24시간 동안 이란과 관련 없는 상선 20척 이상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통과 선박은 화물선, 컨테이너선, 유조선으로 다양합니다.
몇몇 선박은 아예 응답기를 끄고 항해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란 관련 선박도 통과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해협 통행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미국이 이란 바다를 막은 것에 더해서, 또 다른 압박 조처도 내놨다고요.
[기자]
미 재무부가 작전명 장대한 분노에 이어 이번엔 '경제적 분노' 정책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30일간 면제했는데 이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오는 19일부터, 제재가 다시 집행됩니다.
특히 이란산 석유 구매 등에 연루된 국제 금융 기관도 제재한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란의 돈줄을 압박해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만에서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허용석 조원준/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남서현/출처:X_@MarineTraffic @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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