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 전
꿈에 李 대통령 부부 나오더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2026.04.15 13:35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만나는 꿈을 꾼 뒤 복권을 샀다가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310회차 ‘연금복권720+’ 추첨에서 서울 노원구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A씨가 1등 1매와 2등 4매에 함께 당첨됐다.
A씨는 최근 꿈에서 이 대통령 내외를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생생하게 봤다고 한다. 그는 “좋은 기운을 놓치고 싶지 않아 꿈 내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복권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 등을 꾸준히 사왔던 A씨는 판매점주의 권유에 따라 직접 번호를 골랐다. A씨는 “평소 좋아하는 숫자 ‘7’과 ‘죽기 살기로 해보자’는 간절함을 담아 끝자리가 ‘4’로 끝나는 번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 A씨는 가장 먼저 딸에게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A씨는 “딸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엄마’라며 함께 기뻐해 줬다”며 “간절했던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번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과 향후 주택 마련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720+는 조 번호와 숫자 6자리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맞혀야 한다. 보통 1세트는 5장으로 판매되는데, 모든 조를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될 경우 1등과 2등이 동시에 나오는 구조다.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원,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된다. 총 당첨금은 21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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