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낙관론이 투심 불 지폈나…美 S&P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2026.04.16 07:49
1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58포인트(0.80%)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27포인트(-0.15%) 내린 4만8463.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376.93포인트(1.59%) 오른 2만4016.02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도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 11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발언, 시장의 종전 협상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며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이 예상 이상의 호실적을 발표한 것 또한 억눌렸던 투자 심리를 되살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잇달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 8.28% 급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또한 1%대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메타와 인공지능(AI) 칩 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19% 상승,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중동 분쟁이 고용, 가격 결정, 자본 투자와 관련한 의사 결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목됐다”면서도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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