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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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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전고체 배터리 양산 핵심 기술 개발

2026.04.09 09:51

파일럿 장비도 수주…전극공정까지 사업 영역 확장
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핵심 보틀넥(Bottleneck) 해결을 위한 장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9일 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엠플러스가 조립공정 핵심기업에서 나아가 전극공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전고체 배터리 생산 전공정 대응 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보틀넥으로 지목되어온 공정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WIP(Warm Isostatic Press) 장비가 유일하게 검증된 공정으로 여겨졌으나 엠플러스는 WIP를 대체할 수 있는 면압 프레스(Press) 및 롤프레스(Roll Press) 장비를 자체 개발 중이다. 이로써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들은 WIP, 면압 프레스(Press)와 롤 프레스(Roll Press) 등 공정 특성과 양산 규모에 맞는 최적의 장비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엠플러스는 이번 전고체 생산 장비 기술 개발 및 파일럿 수주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전극 공정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 회사는 전고체 배터리 전극 공정에 필요한건식 코터(Dry Coater) 장비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기존 습식 코터 공정을 대체하는 차세대 건식 전극 공정 장비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건식 전극 공정은 용매 없이 활물질을 전극 표면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과 환경성 측면에서 차세대 배터리 제조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엠플러스는 이미 파우치형·각형·전고체 등 전 폼팩터에 걸친 이차전지 조립 전체 공정 장비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전극 공정 장비 라인업까지 확장하면서 전고체 배터리 생산 전공정 턴키(Turn-Key) 대응 가능 체계를 갖추면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파일럿 라인 구축부터 양산 전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이 가능해 진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발화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ESS·로봇·전기차 등 차세대 산업 전반의 핵심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플러스는 선제적인 혁신 기술 개발과 파일럿 수주 실적 등을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장비 시장의 선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엠플러스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 파일럿 라인에 장비를 공급 완료했다"라며 "양산 전환 시 대규모 추가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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