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외국인
외국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

2026.04.10 04:33

천안시 ‘인센티브 지원’ 첫 도입
9월 개최 K컬처 박람회 기간 등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1인당 최대 4만2000원 지급키로
지난해 열린 K컬처 박람회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9월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기점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일치기 위주였던 지역 관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를 천안의 음식과 숙박을 함께 경험하는 ‘관광형 한류 박람회’로 설계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8월 30일부터 9월 9일 사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국의 등록 여행사다. 시는 소비 규모가 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전체 예산 2000만 원 중 60%를 외국인 유치 인센티브에 배정했다.

세부 지원 기준을 보면 외국인 단체(10명 이상) 유치 시 당일 관광은 1인당 2만5000∼3만5000원, 숙박 관광은 최대 4만2000원까지 지급한다. 내국인 단체(20명 이상)는 당일 1만2000∼1만4000원, 숙박 2만6000∼2만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지역 관광지 2곳 중 유료 관광지 1곳 포함 시, 인당 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박람회 관람을 포함해 지역 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당일 관광 시 식당에서 9000원 이상의 유료 식사를 해야 한다. 숙박은 최소 1박 이상, 최대 2박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 여행사는 여행 시작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천안시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15일 이내에 계좌로 지급된다. 지급은 신청서 접수 순서로 처리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8월 26일까지다. 김응일 천안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원 늘리기가 아니라 천안에서의 소비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천안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독립정신과 민족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주 무대로 개최되는 문화산업 박람회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전시·공연·체험 등 관람형·참여형·소비형 콘텐츠를 통합해 연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독립문화 페스타’ 등 주제 전시와 글로벌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복 무료 스냅 촬영 프로그램과 천안 농·특산물 판매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지난해 행사에선 35만6448명이 방문했으며 총 85억10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외국인의 다른 소식

외국인
외국인
2시간 전
인력 공급·순회 수집…영농 지원 견실
외국인
외국인
2시간 전
"팔자→사자→다시 팔자"…4월 코스피, 외인 귀환의 조건
외국인
외국인
2시간 전
매출 1위 서울 아니었다…올리브영·무신사 눈독 들이는 곳
외국인
외국인
2시간 전
계절근로자 전년比 '2배 확대' 배치한 익산시…농촌 인력난 '숨통' 비결...
외국인
외국인
2시간 전
[중부판/캠퍼스 소식]청주대 外
외국인
외국인
3시간 전
'인종차별 논란' 일파만파, 외국인 선수 발음 따라 하며 노래 요구…계속된 지적에 결국 사과 "깊이 반성하고 후회해"
외국인
외국인
3시간 전
올해 경북 방문의 해...APEC 성공 이어 'K-관광' 중심 도약
외국인
외국인
4시간 전
목회자들 시대의 아픔 품고 릴레이 기도
외국인
외국인
4시간 전
여기가 중국이야 일본이야… 한 걸음에 두 나라를 만나다
외국인
외국인
5시간 전
[투데이 窓]시골 구마모토현을 확 바꾼 'JASM효과'의 명암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