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원오 칸쿤 출장 의혹 제기’ 국힘 김재섭 징계안 발의
2026.04.09 13:02
더불어민주당이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칸쿤 출장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9일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징계안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의원 25명이 공동 발의했다.
발의안에는 김 의원의 의혹 제기가 “정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부적절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쳐 국민의 선택권을 호도하려는 행위”라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성차별적 인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노동의 가치를 외면한 채 성적 대상화한 것”이라며 “명백한 노동권 침해이며 성차별 근절이라는 헌법적 가치와 배치되는 망언”이라는 주장도 포함됐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중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휴양지인 칸쿤에 출장을 다녀왔으며 관련 문서에 해당 직원 성별이 남성으로 표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모두 11명이 참여한 공무 출장에 여성 공무원이 포함됐다고 문제 삼는 것은 무도한 네거티브라고 반박하며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인사들의 성 비위에 침묵하던 민주당 의원들이 새삼 급발진을 하며 국회 윤리위에 나를 제소했다”며 “칸쿤의 개가 짖어도 서울행 열차는 달린다. 서울 선거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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