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삼비문 화재, 자연발화 아닌 ‘실화’에 무게
2026.04.09 23:03
경찰, 화재현장 CCTV 분석해
‘사각지대’ 머물던 한 남성 확인
신원 파악했지만 이미 해외로 출국
‘사각지대’ 머물던 한 남성 확인
신원 파악했지만 이미 해외로 출국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에 따르면 연기가 처음 피어오르기 시작한 시각은 화재 전날인 27일 오후 4시께였다. A씨는 연기가 나기 약 20분 전 화재 현장 인근 CCTV 사각지대에 1분 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장소가 나무에 가려진 사각지대라서 A씨의 구체적인 행위는 포착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달 30일 A씨의 신원을 특정했지만, A씨는 이날 새벽 해외로 출국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국적 등 신상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에서 인화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인화 물질이 불에 다 타버리고 남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 원본 보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A씨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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