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이집트서 람세스 2세 상형문자 발견한 韓 조사단

2026.04.09 17:54

국가유산청 ODA 사업으로 참여
한국·이집트 합동 조사단이 라메세움 신전에서 발견된 카르투슈를 발굴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이집트의 한 신전에서 람세스 2세의 이름이 새겨진 상형문자를 발견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의 국가유산청은 어쩌다 이집트에서 유물을 발견한 걸까.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는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의 기술력으로 이집트 룩소르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복원을 돕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입구의 거대한 문(탑문) 북측 지역을 발굴 조사했다. 나일강 서쪽에 위치한 라메세움 신전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유명한 파라오 중 하나로 꼽히는 람세스 2세가 세운 유적이다. 람세스 2세 본인이 죽은 뒤 제사를 지내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지난해 11월 이곳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가유산청은 탑문 기초석에 새겨진 람세스 2세의 카르투슈를 발견했다. 카르투슈는 파라오의 이름을 감싼 타원형 테두리로, 형태와 이름을 통해 정확한 시대를 특정할 수 있어 고고학적 가치가 크다. 하샴 엘레이시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존의 다른 카르투슈와 모양이 달라 신전 안의 건축물이 어떤 순서로 지어졌는지 밝히는 귀중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람세스 2세의 영토 확장 범위를 보여주는 지명(地名)이 적힌 건축 자재, 신전 건축 방식을 추정할 수 있는 토층(土層)도 함께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이집트 당국과 협력해 탑문을 해체한 뒤 원래대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룩소르박물관을 디지털화하고 이집트 실무진을 대상으로 3차원(3D) 스캐닝 등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집트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활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람세스 2 세의 다른 소식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3시간 전
한국조사단, ‘람세스 2세’ 적힌 상형문자 발견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7시간 전
이집트 ‘람세스 2세’ 이름 담은 상형문자 한국 조사단 손에 발굴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7시간 전
韓발굴팀, 이집트 신전서 ‘람세스 2세’ 이름 새긴 상형문자 발견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9시간 전
한국 발굴팀, 이집트 신전서 파라오 '람세스 2세' 이름 새겨진 상형문자 발견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12시간 전
한국 발굴팀, 이집트 신전서 ‘람세스 2세’ 새긴 상형문자 찾아냈다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12시간 전
한국조사단, 이집트서 ‘람세스 2세’ 상형문자 발견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13시간 전
韓조사단, 이집트 신전서 '람세스 2세' 이름 담은 상형문자 발견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14시간 전
韓조사단,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서 '람세스 2세' 이름 확인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2026.03.29
'북위 30도'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와 커피향이 공존하는 곳 [커피와 공간...
람세스 2 세
람세스 2 세
2026.03.29
'북위 30도'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와 커피향이 공존하는 곳 [커피와 공간 '끽(喫)']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