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지드래곤
지드래곤
"넥스트 두쫀쿠만 300개"…식음료 팝업 힘주는 백화점

2026.04.09 17:19

더현대서울, 2030 TF 구성
봄동·버터떡 등 유행 신속 대응
올해 푸드 팝업 30% 확대키로
지난 1일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강릉 길감자 팝업스토어 앞에 대기 줄이 늘어섰다. /맹진규 기자

‘팝업 성지’ 더현대서울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은 최근 일명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트렌드 ‘열공(열심히 공부) 모드’에 들어갔다. 두쫀쿠부터 봄동비빔밥, 버터떡 등 초단기 유행이 이어지자 유행 시작 전에 미리 준비해야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TF는 언제든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도록 ‘넥스트 두쫀쿠’ 후보군만 300개 이상 확보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는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식음료(F&B)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F&B가 고객 유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데다 초단기 유행에 대응하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더현대서울은 최근 3년간 매년 F&B 팝업을 20~30% 확대했고, 올해도 전년보다 팝업을 30% 더 늘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의 F&B 팝업 유치 건수도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직원으로만 TF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회의를 통해 트렌드 방향을 분석한다. SNS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최근 인기를 끄는 디저트를 발굴한 후 현장 출장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파악한다. 이렇게 발굴한 ‘강릉 길감자’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개점 30분 만에 대기 고객이 200명 이상 몰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유행의 최전선에 있다고 하지만 과거 기획부터 실제 오픈까지 최소 두 달은 걸렸다. 유행 주기가 빨라져 이를 한 달로 단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뿐만 아니라 판교점과 현대아울렛 등 전국 다양한 점포에 F&B 팝업 전용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최근 유행하는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도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잠실점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흑백 미식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강남점에서 지드래곤이 명예 이사장을 맡은 공익재단 저스피스재단과 부창제과가 협업해 만든 ‘데이지 호두과자’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백화점업계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F&B 콘텐츠가 이용자의 체류시간 증가와 구매를 이끄는 핵심 축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 물건을 파는 공간에서 시간을 소비하는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F&B 팝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젊은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지드래곤의 다른 소식

지드래곤
지드래곤
2시간 전
최용호 갤럭시 코퍼레이션 대표 “AI·로봇·아티스트 컬래버로 엔터테크 2.0 시대 연다”
지드래곤
지드래곤
3시간 전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우리는 테크 마에스트로" 어떤...
지드래곤
지드래곤
3시간 전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우리는 테크 마에스트로" 어떤 의미?
지드래곤
지드래곤
5시간 전
'전참시' 구독자 397만 지무비, 77억 집 공개…지드래곤·BTS와 이웃
지드래곤
지드래곤
5시간 전
“끌차까지 등장했다”…중국 팬들 몰린 지디 호두과자, 대구·부산 상륙
지드래곤
지드래곤
13시간 전
지드래곤 몸값, 송강호·김종국보다 100배 넘는 650억?…정산금 '깜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