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청담동 800만 원 땅→100억 됐다…"그때 안 팔았으면 떼부자" [RE:뷰]
2026.04.09 13:46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50년 전 800만 원에 매입했던 청담동 옛 집터를 찾으며 현재 시세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50년 만에 가격 1,000배 뛴 선우용여 청담 빌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옛날에 반포 아파트에 살다가 마당 있는 곳이 좋아 청담동 주택을 샀다"며 "99평 반듯한 땅에 마당도 딸린 집"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1970년대 당시 800만 원이었던 해당 부지의 현재 가치가 약 100억 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50년 만에 1,250배가량 오른 셈이다.
이후 선우용여는 제작진과 함께 옛 집터로 추정되는 청담동 한복판에 진입했다. 50년 전 주택촌이던 해당 부지엔 한의원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그는 "내가 그때 안 팔았으면 떼부자"라고 농담하면서도 "남편한테 '여기 집은 팔지 마세요' 이럴걸 (그랬다)"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사실 남편이 청담동 이사하자니까 안 온다고 했었다. 이혼하겠다고 했더니 찍소리도 못하고 따라왔다"며 청담동 이사를 반대하던 남편을 설득한 과정도 소개했다.
해당 건물은 남편이 미국 이주 이후 처분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가로 재건되며 몰라보게 달라진 옛터에 선우용여는 "이렇게 좋아졌냐"며 "잘 사시고 돈 많이 벌라"는 덕담을 건네 대인 면모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난 부자"라며 "마음이 부자라 하나도 부러운 게 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한 선우용여는 '순풍산부인과', '사랑을 믿어요', '골든 타임', '현재는 아름다워' 등의 다수 드라마와 시트콤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1969년 혼전 임신과 동시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그는 1982년 돌연 미국으로 떠나 또 한 번 충격을 안긴바. 이후 8년 만인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복귀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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