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GS건설과 '모듈러 엘리베이터 개발' 맞손
2026.04.09 11:41
(서울=연합뉴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오른쪽)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9일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캠퍼스에서 '모듈러 엘리베이터 공법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9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GS건설과 함께 엘리베이터의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설치만 하는 '모듈러 엘리베이터 공법 개발'에 힘을 합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9일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모듈러 엘리베이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뿐 아니라 조립식인 모듈러 아파트에 최적화된 모듈러 승강기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모듈러 건축과 모듈러 엘리베이터의 기술적 연계 및 공동 연구개발(R&D) 고도화, 모듈러 공법과 탈부착형 거푸집 구조의 기술 결합 등 모듈러 건축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에 착수하는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은 GS건설의 시흥 거모(A-1BL) 현장에 파일럿 형태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스틸 모듈러 아파트로는 국내 최대 높이인 14층 현장으로, 이곳을 시작으로 적용 현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중대재해 제로 등 공기 단축과 공정 효율의 혁신을 가져올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초대형 건설사인 GS건설과 협업을 통해 건축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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