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도 가입한 금융상품 머니쇼 'ETF특별관' 문연다
2026.04.09 17:54
ETF 분산투자로 높은 수익
6대 운용사 상품 한자리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재산 목록에는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프랭클린 FTSE 사우스 코리아'(FLKR) 상장지수펀드(ETF)가 있다. 국내 대형·중형주를 골고루 담고 있는 ETF다. 코스피와 똑같이 가지는 않지만 주가가 비슷하게 움직인다. 2025년 국내 주식시장 폭등으로 신 후보자의 이 ETF 가치는 10억원을 넘겼다.
그는 'SOL 코리아밸류업TR' ETF에도 투자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이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품이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코스피를 쫓는 국내 지수 ETF에 투자하고 있다. 공직자가 ETF를 선호하는 것은 공직 윤리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자본시장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 투자 수단이기 때문이다. 특히 개별 종목에 투자했을 경우 제기될 수 있는 이해상충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관가 주변에서는 "요즘 같은 코스피 불장에서 공무원이 소외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ETF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국내 ETF 시장 규모는 2026년 상반기 내로 4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0조원을 넘었다. 2021년 2조원대에서 5년 만에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2026 서울머니쇼'는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중 최초로 ETF 특별관을 마련한다.
국내 ETF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 신한자산운용(SOL), 한화자산운용(PLUS) 등 6대 메이저 운용사가 총출동한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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