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 성범죄에 악플 피해 호소…손담비 "오랜 기간 고통 받아와"
2026.01.07 17:15
[일요신문]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동생의 성범죄 이력 관련 뉴스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고소한 데에 입장을 밝혔다.
1월 7일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로 오랜 기간 고통 받아왔다"며 "2022년 9월께 손담비를 향해 심각한 수준의 인격모독성 표현을 남긴 게시자들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해당 댓글이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 손담비 측의 청구를 받아들여 판결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은 2025년 12월 12일 손담비가 댓글 게시자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씩 총 5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소송은 손담비 본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관련 범죄 사건과 연관돼 있다. 지난 2022년 9월 손담비의 시동생이자 남편 이규혁의 친동생으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이 10대 제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손담비를 직접 거론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댓글로 남기면서다. 이들은 손담비에게 "강간범 집안에 시집을 갔다", "돈 보고 결혼하더니 꼴 좋다" 등의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손담비는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총 2300만 원의 배상을 청구했으나 재판부는 게시글의 표현과 수위, 제반사정 등을 고려해 위자료 액수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다른 악플러 3명에게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손담비 측이 취하했다.
한편 손담비의 시동생 이규현은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하던 2022년 9월 10대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죄 과정에서 불법촬영까지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이듬해 1월 이규현은 강간미수, 준강제추행, 불법촬영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가 만 18세라는 점과 이 씨와 피해자의 관계를 고려하면 추악한 행위"라며 "이 씨가 성범죄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은 2025년 12월 12일 손담비가 댓글 게시자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씩 총 5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소송은 손담비 본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관련 범죄 사건과 연관돼 있다. 지난 2022년 9월 손담비의 시동생이자 남편 이규혁의 친동생으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이 10대 제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손담비를 직접 거론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댓글로 남기면서다. 이들은 손담비에게 "강간범 집안에 시집을 갔다", "돈 보고 결혼하더니 꼴 좋다" 등의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손담비는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총 2300만 원의 배상을 청구했으나 재판부는 게시글의 표현과 수위, 제반사정 등을 고려해 위자료 액수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다른 악플러 3명에게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손담비 측이 취하했다.
한편 손담비의 시동생 이규현은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하던 2022년 9월 10대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죄 과정에서 불법촬영까지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이듬해 1월 이규현은 강간미수, 준강제추행, 불법촬영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가 만 18세라는 점과 이 씨와 피해자의 관계를 고려하면 추악한 행위"라며 "이 씨가 성범죄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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