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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봉쇄에 국제유가↑…서울 경윳값도 2000원 돌파

2026.04.09 09:06

지난달 11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화물선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하루 만에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인 WTI 선물 가격은 현지시간 8일 저녁 8시 20분 기준 배럴당 96.5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장보다 2.37% 오른 가격입니다.

앞서 WTI는 정규장에서 휴전 합의 소식에 14%가량 떨어지며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급반등한 겁니다.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0.46% 상승한 배럴당 96.9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 반등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2주간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행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유조선의 해협 통과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협상팀을 이끄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해협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는 징후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반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름값도 계속 오름세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은 휘발유에 이어 경유 평균 가격도 2000원을 넘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L당 2000.2원으로 전날보다 5.5원 올랐습니다.

지난 7일 먼저 2000원대에 진입한 서울 휘발유 가격도 L당 4.4원 오른 2017.8원을 기록 중입니다.

서울 평균 경윳값이 2000원 선을 돌파한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고유가가 이어졌던 지난 2022년 8월 4일 이후 약 3년 8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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