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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넘어 '집중 공간'으로…스타벅스, 맞춤형 매장 진화

2026.04.09 10:17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포커스 존(Focus zone)' 도입 매장을 확대하며 체류형 매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학습과 업무를 위해 카페를 찾는 '카공족·카일족' 수요를 반영해, 커피 소비 공간을 넘어 집중과 몰입의 공간으로 매장 기능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포커스 존은 1~2인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1인석과 콘센트 좌석을 넘어 별도의 존 형태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콘셉트를 도입해 현재 신림녹두거리점, 송파방이점, 일산후곡점, 광교상현역점, 세종대점, 한양대에리카점 등 총 6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세종대점과 한양대에리카점은 대학 상권에 위치한 매장으로, 전체 공간의 절반가량을 포커스 존으로 구성했다.

스타벅스 세종대점 포커스 존. [사진=스타벅스 제공]

한양대에리카점은 캠퍼스 내 위치해 통창 너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싱글 부스석과 커뮤니티 테이블, 칸막이형 창가 좌석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배치해 개인 학습과 팀 활동을 모두 지원한다. 세종대점 역시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방문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칸막이형 싱글 부스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포커스 존 외에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프렌들리 존'을 도입하는 등 매장 공간을 목적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점에는 수유 공간과 기저귀 교환대 등을 갖춘 가족 휴게실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스타벅스는 지역과 상권, 고객 특성에 따라 매장 공간을 맞춤 설계하는 전략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 목적과 체류 패턴에 맞춘 공간 설계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공간 전략으로 고객이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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