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복잡한 AI 개발 끝…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 공개
2026.04.09 13:3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Claude Managed Agents)를 출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IT 매체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기존에 수개월이 소요되던 에이전트 개발 워크플로우를 단 몇 주 수준으로 줄여주는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개발팀은 이제 별도의 복잡한 인프라나 관찰 기능, 컨테이너 환경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생산 등급의 에이전트를 배치할 수 있다. 비용은 클로드 모델 사용량에 따른 과금 외에 에이전트 실행 시간당 8센트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개발자가 자동화하려는 작업의 설명과 필요한 도구를 지정하기만 하면 즉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가 생성될 때마다 격리된 샌드박스 컨테이너가 자동으로 구성되어 보안성을 높였으며, 개발자는 사용자 허가 없는 도구 실행 여부 등 사이버 보안 규칙을 상세히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웹 서핑을 위한 브라우저 등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미리 탑재해 에이전트의 작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상태 관리와 도구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의 자동화도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 에이전트가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관리와 클라우드 도구 로그인을 위한 자격 증명 관리가 수월해졌으며, 프롬프트 수신 시 가장 적합한 도구를 스스로 결정해 응답을 생성한다. 작업 중 중단이 발생하더라도 중단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오류 복구 메커니즘을 갖췄다. 현재 연구 프리뷰 단계인 '자기 개선' 기능은 내부 테스트 결과 작업 성공률을 기존보다 최대 10점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앤트로픽은 에이전트가 복잡한 작업 수행을 위해 다른 에이전트를 직접 생성하는 기능 등 고도화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AI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Introducing Claude Managed Agents: everything you need to build and deploy agents at scale.
It pairs an agent harness tuned for performance with production infrastructure, so you can go from prototype to launch in days.
Now in public beta on the Claude Platform. pic.twitter.com/vHYfiC1G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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