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최태원
최태원
“최태원 동거인 중국 간첩” 허위 주장한 ‘배터리 아저씨’ 불구속 기소

2026.04.08 14:52

지난해 1월 말 유튜브 채널서 주장
지난해 1월 ‘박순혁 우공이산TV’에서 박순혁씨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씨가 “중국의 간첩”이라고 발언하는 장면. 우공이산TV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태앤씨재단 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명 경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효제)는 지난달 19일 ‘배터리 아저씨’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유튜버 박순혁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불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말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순혁 우공이산TV’에 올린 영상에서 “SK가 사실은 친중적이고 위험한 행태를 많이 보이는데, 그중 하나가 김희영이다. 그게 다 연결이 돼 있는 것이다.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씨는 해당 영상에서 최 회장의 이혼 사유와 SK하이닉스 경영권을 중국과 연결 짓기도 했다. 박씨는 “SK하이닉스를 중국 것으로 만들려면 중국인을 후계자로 삼으면 된다”며 “김희영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한테 SK하이닉스를 넘겨주고 중국 쪽에서 포섭하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은 영상 게시로부터 약 한 달 뒤인 지난해 2월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같은 해 3월부터 6월까지 박씨를 수사한 뒤 7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박씨는 수사 과정에서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 의혹’을 비판하는 의견을 표명한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씨의 발언이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 의혹과 무관하게 나왔고 반복적이며 내용도 구체적이라 단순한 의혹 제기나 의견 표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박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2·3 내란이나 부정선거 음모론 등에 관해서 발언해왔다. 그는 지난해 2월 방송에서 자신이 김 이사를 간첩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내용이 담긴 ‘쇼츠’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한 전체 방송은 8일까지도 게시되어 있다.

증권사 근무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2차전지 투자 붐이 일던 2022년 2차전지 제조업체 ‘금양’의 홍보이사를 맡아 각종 유튜브 등에 출연하면서 ‘배터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19만원에서 1만원으로···‘바떼리 아저씨’가 밀어올린 ‘금양’ 사실상 상폐수순
지난 2022~2023년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금양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사실상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한때 주당 19만원을 웃돌던 주식이 휴짓조각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이면서 ‘장밋빛 전망’에 금양 주식을 샀던 23만 소액주주의 손실도 불가피해졌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를 보면 금양은 지난 23일 공시한 감사보...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251417001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최태원의 다른 소식

최태원
최태원
4시간 전
포스코 광양제철소 찾은 정청래 "산재 사망, 미필적 고의 살인"
최태원
최태원
4시간 전
최태원 동거인 간첩설 제기...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기소
최태원
최태원
5시간 전
“뚫지못할 난관 없다”…SK그룹 73주년 ‘메모리얼 데이’
최태원
최태원
19시간 전
최태원 회장 동거인 향한 '간첩설'…'배터리 아저씨' 결국
최태원
최태원
19시간 전
최태원 회장 동거인 향한 ‘간첩설’…‘배터리 아저씨’ 결국
최태원
최태원
21시간 전
“최태원 동거인 중국 간첩” 허위주장 ‘배터리 아저씨’ 재판행
최태원
최태원
21시간 전
SK 창립 73주년…최태원 등 선혜원서 비공개 행사 진행
최태원
최태원
22시간 전
"최태원 동거인 중국 간첩" 허위 정보 퍼트린 유튜버 재판행
최태원
최태원
23시간 전
검찰, '최태원 동거인 中 간첩' 주장한 유튜버 불구속 기소
최태원
최태원
23시간 전
"최태원 동거인 中간첩설" 퍼뜨린 '배터리 아저씨' 재판행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