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안산갑 재보선 출마…9일 기자회견 예고
2026.04.08 10:08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이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김 대변인은 오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 지역 현안과 국회 차원의 역할을 함께 담은 출마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7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안산 시민들이 고민하는 것과 지역 현안, 중앙 국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균형 있게 담고 싶은 메시지를 가다듬고 있다”며 기자회견 준비 사실을 공개했다.
안산갑 재보선을 둘러싼 야권 내 후보 공천 논란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조국혁신당 일각에서 “민주당 귀책사유로 인한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면 안 된다”고 요구하는 데 대해 김 대변인은 “원인 관계를 따져볼 필요가 있고 그런 주장이 꼭 타당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에 오롯이 책임이 있는 문제라면 그렇게 볼 여지가 있겠지만, 개인 문제로 공천하지 않게 되는 경우 지역 유권자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강제적 측면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안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개인적 인연과 선거를 분리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행자가 “조 대표와 사제지간 아니냐”고 묻자 김 대변인은 “직접 지도반에 있었던 사제지간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조국 교수가 안산에 오면 난감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정치는 개인적 인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 대한 책임, 공적 책임을 우선해야 한다. 만약 온다면 어쩔 수 없이 실력으로 대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직전 안산갑 지역구 의원이었던 양문석 전 의원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공천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대변인은 “김 부원장이 안산에 출마하면 제가 경쟁자 위치가 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도 “이미 안산 시민과 많은 분들이 이 사안에 대해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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