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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직접 관저 공사 제안"…추가 명품 수수 정황도

2026.04.09 08:20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당시, 시공업체 대표에게 공사를 맡아 달라고 직접 제안한 사실을 파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9일) SBS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업체로부터 명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2022년 5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대통령실에서 관저 이전과 증축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와 친분을 바탕으로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데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21그램 측이 김건희 씨에게 명품을 선물하고 그 대가로 공사권을 따내며 특혜를 받았다고 보고 업체 대표 등을 재판에 넘긴 바 있습니다.

김태영 21그램 대표는 당시 특검 조사에서 "김 여사(김건희 씨)가 기존 업체가 만든 설계도 등을 보여주며 공사를 맡아보라는 취지로 말했다"면서 "김 여사(김건희 씨)가 설계도와 인테리어 컨셉이 담긴 자료까지 건넸고, 계속 연락해 왜 검토를 안 하느냐고 다그치며 재촉했다"고 진술했다고 SBS는 전했습니다.

공사를 맡기로 한 업체의 시안이 마음에 안 든다며 21그램에 직접 공사를 해보라고 제안했고 21그램의 의사와 무관하게 공사를 맡게 됐다는 겁니다.

김 대표는 관저 이전 TF 총괄인 김오진 당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에게도 연락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종합특검팀은 지난 6일 관저 공사와 관련해 김건희 씨가 디올 의류 등 명품을 수수한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패션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김건희 씨 측은 21그램 측에 관저 이전 공사를 제안했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관련 공무원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한 적이 없다고 SBS 측에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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