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GS건설,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 맞손
2026.04.08 10:14
생산적 금융 활성 자금 지원 나서
AI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개발 부터 자문 및 금융 주선권 확보
AI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개발 부터 자문 및 금융 주선권 확보
| [하나금융그룹]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GS건설 등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국가 미래 성장 동력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하나은행, 하나증권이 GS건설 및 지베스코자산운용, 디씨브릿지, 자이C&A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각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성장 동력 창출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투자 및 펀드 조성 ▷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투자 등 사업의 전(全) 단계에 걸쳐 협업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투자, 임대, 운영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 GS건설의 자회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은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금융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히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프로젝트 초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향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자문 및 금융 주선권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 자금 전환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5000억 원 규모로 결성하며 디지털·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센터를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환경시설 등 인프라로, 국가적 과제로 꼽히는 인프라 사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건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