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공포의 사옥 앞 트럭, 이번엔 달랐다…판교 뒤흔든 역조공 ‘반전’
2026.04.08 19:30
아이온2 개발진에 커피차 조공
불통 꼬리표 떼자 이용자 화답
불통 꼬리표 떼자 이용자 화답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 판교사옥 앞에 커피트럭이 도착했다. 엔씨의 초대형 신작인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이용자들이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이벤트다.
아이온2 개발진은 밝은 표정으로 커피트럭에서 음료를 수령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새긴 배너 앞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아이온2를 대표하는 개발진인 김남준 PD와 소인섭 실장도 커피트럭을 찾아 이용자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엔씨가 이용자들로부터 시위트럭이 아닌 커피트럭을 선물로 받은 것은 처음이다. 실제로 또 시위트럭이 왔다고 생각해 직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게임시장에서는 오랫동안 불통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엔씨가 이용자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커피트럭 이벤트는 아이온2 시즌3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진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엔씨는 이날부터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템을 선보인다. 게임상 피로도가 높았던 토벌전 삭제와 펫종족 이해도 경험치 완화, 성장 서포트 시스템 등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엔씨는 기세를 몰아 오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알베르카페에서 오프라인 팬 이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한다. 김 PD와 소 실장이 참석해 이용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엔씨 관계자는 “커피트럭 행사는 1시간 30분가량 열렸는데, 업데이트 준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 중이었던 개발진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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