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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대상, 나가주세요"…그래도 '줄지 않는' 차들

2026.04.08 19:42


[앵커]

오늘부터 공공기관 2부제와 함께, 공영주차장 5부제가 시행됐습니다. 현장을 가보니, 이 사실을 몰랐다가 주차장에서 차를 돌린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기름값은 치솟고 차량 운행도 제한했지만, 도로 위 차량은 많이 줄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지금 5부제 대상이어서 회차해서 다시 나가주셔야 됩니다.]

끝자리 3, 8차량이 들어서면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 : 선생님, 저희가 오늘부터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을 했기 때문에…]

경차나 하이브리드도 예외는 없습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 : 모든 차량 동일합니다. 일반 택시도 그렇고, 모든 차량이 해당 대상이기 때문에…]

출근길 160대 차량 가운데 4분의 1이 차를 돌렸습니다.

전국 공영주차장 3만여 곳에서 5부제가 시행되면서, 순번이 다가오는 시민들 고민도 커졌습니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 : 출퇴근을 해야 되는데 못 하니까, 저는 또 멀어서 걱정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는 출퇴근이 좀 어려워서…]

오늘부터 더 강화한 홀짝제가 시작된 공공기관도 상황은 마찬가지.

[차량 2부제라서… {네, 오늘.} 짝수차량. {짝수차량이 쉬는 날 (아닌가요?)} 짝숫날은 짝수차량이 진입 가능하고…]

다만 취재진이 중동전쟁 전후 서울 주요 도로의 주행 속도를 분석해 봤더니, 내부순환로와 종로 시내는 평균 속도가 오히려 느려졌습니다.

테헤란로는 변화가 없었고,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는 소폭 빨라졌지만 지난해보단 여전히 느린 수준이었습니다.

리터당 2천원을 넘긴 기름값도 수요를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우종률/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 (휘발유 등) 가격 신호가 실제 차량 운행 축소로 이어질 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잡 통행료, 주차요금 조정, 재택, 시차출근 등 다양한 수요관리 정책이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선 공영주차장 예외를 두고 혼선도 빚어졌는데 당분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행착오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박재현 김동현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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