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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선주협회 "호르무즈 운항 재개, 안전 보장 확인 후 가능"

2026.04.08 19:45

[미국-이란 전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발발 이전인 2월25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모습/AFPBBNews=뉴스1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통행료 징수, 안전보장 문제 등을 이유로 선박들의 해협 운항 재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선주협회(NSA)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합의에도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재개하기에는 아직 상황이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NSA는 전 세계적으로 액 1500척의 선박을 보유한 130개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크누트 아릴드 하레이데 NSA CEO(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신호가 확인됐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동 걸프 지역의 안보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전 합의에도) 선박들의 안정한 통항이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지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선주들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이 실제로 보장되기 전까지는 선박 운항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덴마크의 머스크도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만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상적인 운항이 가능하다는 충분한 확신을 주지 못한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 시한이 약 90분 남은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 휴전에 합의했다. 다만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AP통신은 중동 당국자를 인용해 휴전안에 이란과 오만이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2주간 휴전 합의 발표 이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적체 해소를 도울 것이다. 수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라며 "큰돈이 벌릴 것이다. 이란은 재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으로 쓰겠다는 이란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그는 또 "우리는 온갖 종류의 물건을 싣고 모든 게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그저 '주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며 미 해군 함정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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