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美 “호르무즈 정체 해소 지원”...이란 통행료 사실상 수용
2026.04.08 20:02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며,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란은 재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으로 쓰겠다는 이란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란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를 추진해왔다. 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종전안에는 이란과 오만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서 통행료를 징수하고, 이 돈을 재건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모든 종류의 물자를 가득 싣고 모든 것이 잘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에 머물며 지켜볼 것”이라며 “나는 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국이 경험하는 것처럼 중동의 황금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세계 평화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며 “이란도 평화를 원하며 그들도 할 만큼 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발표하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통행료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