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추적] 위치추적장치 '공범' 있었나…사이코패스 판정도 나와
2026.04.08 19:42
논란이 되는 사건사고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 질문 1 】
"사이코패스"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의 김훈이네요.
오늘 검찰이 김훈을 보복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죠.
그런데, 사이코패스 판정도 나왔나요?
【 기자 】
네 높은 점수로 사이코패스로 판정됐습니다.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25점이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판정이 되는데, 점수가 무려 33점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
- "쉽게 얘기하자면 흉악범 천 명 중에 1등이다, 점수가 매우 높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보통 전자감독도 출소 후에 시키고, 보안 처분 대상자가 되는 건데 지금 이번 사건은 그런 이제 고위험군이 관리가 잘 안 되고 실패한 사건이다…."
상위 0.5% 수준이라고 하고요, 연쇄살인범 강호순, 정남규 등 보다도 높은 점수입니다.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가 왜 지금 나왔을까, 경찰은 범행 동기가 있다고 판단해 실시하지 않았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 질문 2 】
"공범 있었다"
오늘 추가로 나온 이야기죠.
알고보니 김훈의 범행에 공범이 있었다면서요?
어떤 공범인가요?
【 기자 】
네, 피해자를 스토킹하기 위해 김훈이 위치추적장치를 피해자 차량에 여러번 붙였죠.
수사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피해자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했다"고 자백했고, 검찰이 지인을 불러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지인이 일러준 대로 찾아보니, 피해자가 숨진 그 차량에서 위치추적장치가 나온 거죠,
경찰은 이 지인이 김훈의 범행에 공범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입건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질문 3 】
"26살 조재복"
얼굴이 가려진 이 사람, 누굴까요?
뒤 사진은 캐리어 살인사건 당시 장면같은데요?
【 기자 】
네 그 장모를 살해한 사위의 신상이 공개됐고, 26살 조재복입니다.
대구경찰청이 오늘 공개한 건데요.
10시간 넘게 장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범행이 잔인하고, 증거도 충분해 이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논란이 되는 사건 피의자 신상이 계속 공개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4 】
"문어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
정말 문어 모습이 보이는데, 사건추적에 문어가 나올 정도로 범죄와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 기자 】
영상을 보시면서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문이 닫힌 야밤의 한 수산시장, 어슬렁거리던 남성이 가게로 들어갑니다.
뭔갈 들고 나오는데 문어랑 해산물입니다. 비닐을 뜯어 이중포장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이는데요.
탐문에 나선 경찰이 범인을 특정했고, 그 집에서 문어를 포착합니다.
▶ 인터뷰 : 송문선 / 울산 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장
- "(피의자는) '먹기 위해서 했다 이거 있으니까 자기도 그냥 먹으려고 그랬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고요. 압수 절차를 해야 되는데 피해품이 변형이 있잖아요. 원래는 생물이었는데 이미 익어 있고…."
아무리 피해 금액이 적더라도, 상인들 입장을 생각해 잠복 수사까지 하면서 추적하는 경찰 모습을 전해드리고 싶어 가져와봤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오광환
그 래 픽 : 이은지·양문혁
P D : 임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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