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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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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오세훈 똑같아" 발언 논란에...정원오 "정중하게 사과"

2026.04.08 11:39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오늘(8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발언에 대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꿈은 없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경험해 보니 박원순 전 시장, 오세훈 시장이 똑같다. 대권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부터 스탠스가 흔들리고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이상한 고집을 피운다. 저는 그런 전철은 밟지 않겠다"고 말해 여권 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7일/CBS '박성태의 뉴스쇼') : 시장직을 수행하는 사람이 대권을 바라보면 그때부터 불행해진다.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선 꿈은 없느냐' 물음에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내놓은 답변.

그러면서 전·현직 서울시장 두 명을 나란히 언급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7일/CBS '박성태의 뉴스쇼') : 제가 경험해 본 이 박원순 전 시장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똑같습니다. 대권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부터 스탠스가 흔들리고 그로부터 이상한 일들이 막 생기고 이상한 고집을 피우시고 그런 것이 바로 대권을 바라봤기 때문이거든요.]

이에 대해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박주민 의원, "충격적"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제가 사실 그 얘기를 굉장히 충격적으로 들었는데, 오세훈 시장과 박원순 시장이 똑같다? 저는 그 평가를 사실 받아들이기가 좀 어렵고 잘못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예비후보는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박원순 시장 곁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지냈고, 고뇌를 지켜보면서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발언의 취지가 "서울시장이라는 책임에만 전념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는 것"이었음을 거듭 강조하며,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민생으로 평가받겠다"고 적었습니다.

[화면출처 : CBS '박성태의 뉴스쇼'·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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