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LX,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유류비 1억 지원
2026.04.08 15:0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는 8일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국내 고유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유류비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소속 42개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43개소 등 총 103개 복지시설에 주유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울산CLX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매일 자택과 복지시설 사이를 운행하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차량은 하루 10여 곳 이상을 방문하며 약 100㎞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지내는 위기 노인들에게 방문 요양과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등·하원시키는 지역아동센터 역시 매일 평균 30㎞ 이상을 오가며 필수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 고유가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방문 요양·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가호호와 등·하원이 필수적인 복지기관의 특성상 유류비는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름값이 상승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이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울산CLX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겪고 있는 유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매일 찾아뵙는 것이 저희 일인데, 기름값 부담으로 방문 횟수를 줄여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컸다"면서 "SK에서 먼저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주시고 유류비를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은 "전 세계가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라며, "SK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상생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코로나19 등 사회가 어려운 시기에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농산물 구매 캠페인, 생명의 온기를 전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결식제로 캠페인,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용몰 '하이마켓' 오픈 등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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