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고도 정찰무인기 1호기 출고…10㎞ 상공서 北 감시
2026.04.08 15:00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UAV는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아래 대한항공과 LIG D&A, 한화시스템 등이 개발·양산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다.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으며, 레이더 탐지거리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UAV가 우리 군에 전력화되면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적의 전략 표적을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MUAV 양산기는 주요 부품과 장비를 국산화해 국산화율이 90%에 달한다.
앞서 방사청은 2028년까지 총 사업비 9천800억원 규모의 MUAV 양산 계획을 의결하고 2023년 12월 양산 사업에 착수했다.
MUAV는 공군의 수락 시험을 거쳐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군에 인도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축사에서 "MUAV는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하고 자주국방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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